보험금 일시금과 연금 형태로 나눠 받아 다양하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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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와 치매를 보장하는 ‘삼성생명 종합간병보험 행복한 동행(이하‘종합간병보험’)’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장기요양상태 1~2등급 또는 중증치매를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상태 3~4등급과 경증·중등도 치매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실질적으로 간병에 도움을 주는 ‘간병케어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해 보험료 수준을 낮췄다.

    우선 보장의 범위를 넓혀 주보험에서 중증의 장기요양상태 또는 중증치매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해 준다. 가령 치매는 아니지만 뇌졸중, 관절염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기요양상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중증치매 또는 장기요양상태 1~2등급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을 일시금과 연금 형태로 받아 고객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연금 형태는 1개월 및 1년 단위로 받게된다. 월 지급 보험금은 매월 발생하는 요양비에 쓸 수 있고, 연 지급 연금은 비싼 간병장비 등을 구입 또는 교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경증이상간병특약’등을 선택하면 주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경증의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3~4등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보험금 외에도 종합간병보험이 실질적으로 간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간병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

    경증이상의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환자 실종방지를 위한 위치추적신호기를 받을 수 있고, 간병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보호자 심리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