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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자동차 브랜드가 1월 수입차 시장에서 선전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1만8198대로 전년대비 13.7% 줄었으나 일본 브랜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렉서스 판매량은 1533대로 전년대비 24% 늘었으며, 토요타 판매량은 1047대로 전년대비 12.8% 증가했다. 혼다코리아 판매는 669대로 전년대비 83.3% 증가했으며 닛산코리아도 341대로 전년대비 9.6% 성장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는 각각 전년대비 22.8%, 49.6% 감소한 5796대, 2726대를 기록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5796대), BMW(2726대), 렉서스(,533대), 토요타(1047대), 포드(861대), 볼보(860대), 크라이슬러(812대), 아우디(700대), 혼다(669대), 미니(572대), 랜드로버(549대), 포르쉐(450대), 폭스바겐(404대), 닛산(341대), 푸조(298대), 인피니티(162대), 캐딜락(137대), 재규어(102대), 마세라티(90대), 시트로엥(42대), 벤틀리(23대), 롤스로이스(17대), 람보르기니(7대) 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300(1531대), 렉서스 ES300h(1196대), 벤츠 E300 4MATIC(989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