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상품성 강화 ‘2019년형 아테온’ 출시… 5225만~5718만원

폭스바겐코리아는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상품성을 향상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테온은 일부 옵션이 추가되면서 상품성이 개선된 2019년형 모델이 새롭게 판매 될 예정이다.

2019년형 아테온에는 기존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만 탑재됐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이 엘레강스 프리미엄에도 추가된다.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에도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도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연동돼 손을 사용하지 않고 트렁크를 열 수 있으며, 짐을 싣고 난 이후에는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간단하게 닫을 수 있다.

이를 통해 563L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557L까지 넓어지는 SUV급의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019년형 아테온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에어리어 뷰’ 기능이 추가됐다. 에어리어 뷰는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시각화 시켜줘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180도 이상의 광각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전체를 모두 캡쳐하고 이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크린에 보여준다.

또한 전면, 후면, 측면, 혹은 조감도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풀스크린이나 분할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컨트롤 유닛은 4대의 카메라에서 얻은 이미지로 차량과 그 주변에 대한 전반적인 뷰를 생성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다.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은 휠 디자인이 변경됐다. 기존 18인치 Almere 무광의 다크한 실버 휠에서 18인치 Muscat 유광의 세련된 실버 휠로 바뀌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서 5년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바디 프로텍션 프로그램’,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으로 200만원의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2019년형 아테온은 2018년형과 마찬가지로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의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적용됐다.

엘레강스 프리미엄 가격은 5225만원이며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가격은 571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