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1700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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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 2월 판매가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벤츠코리아 판매는 3611대로 전년대비 41.7% 줄었다. BMW코리아 역시 전년대비 61.8% 감소한 2340대를 기록하며 판매가 크게 떨어졌다.
양사는 물량 확보 부족으로 인해 판매가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판매는 1만5885대로 전년대비 20.3% 감소했다.
벤츠와 BMW 뒤를 이어 아우디 1717대, 렉서스 1283대, 토요타 875대, 랜드로버 825대, 혼다 812대, 볼보 760대, 지프 632대, 미니 631대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포르쉐 631대, 포드 522대, 닛산 354대, 푸조 247대, 인피니티 149대, 캐딜락 144대, 재규어 128대, 마세라티 80대, 폭스바겐 62대, 시트로엥 60대, 롤스로이스 8대, 벤틀리 7대, 람보르기니 7대였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40 TFSI(1617대), 벤츠코리아 E 300(1075대), 렉서스 ES300h(863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