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용 프레임 등 알루미늄 부품 개발… 수년 내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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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S알스코
LS전선이 자회사 LS알스코의 지분 49%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309억원으로, LS 측은 해당 자금을 전기차 배터리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으로 LS전선은 LS알스코 지분 51%를 보유하게 된다. LS알스코는 LS전선이 알루미늄 사업 전문화를 위해 세운 회사다. 추후 LS알스코는 전기차 배터리용 프레임을 시작으로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확보 자금으로 LS알스코를 육성해 수년 내 상장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전기차 시장 내 차량 경량화가 주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알루미늄이 전기차 부품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알스코의 알루미늄 제품은 미국 알루미늄협회로부터 고유번호를 부여 받는 등 내식성과 고강도 소재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