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전국 24개 이마트 매장에 르노 트위지 전시 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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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기차 트위지상담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25개 이마트 매장에 르노 트위지 전시 부스 또는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매장 방문고객은 차량 관람은 물론 구매 및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부합하는 차량 판매 시스템을 확보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작년 10월에는 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을 통해 트위지를 판매한 바 있다. 당시 약 한 시간 가량의 방송시간 동안 총 3700여건의 상담예약을 접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이마트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을 추가해 유통 체계 다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트위지는 올해부터 기존 모델 대비 판매가격을 최대
    170만원 인하한 라이프트림을 추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일부 편의사양이 추가된 트위지 인텐스 및 카고 트림 가격은 각각 1430만 원과 1480만 원으로 전년보다 70만원 인하했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 & EV 총괄 이사는 이마트와의 협업은 마트라는 일상적인 공간 안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차량을 둘러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자동차 구매 환경을 제공하여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