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차량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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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 운송 중 차량 고장으로 대차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차 운행 비용을 보상해주는 '차량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 구매 고객과 블루핸즈 정비사를 1:1로 연결해주는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도 실시한다.
또한 ▲엑시언트 프로 신차 품질 점검을 위한 내부 상황실 운영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 정비 시스템 제공 등 지원서비스를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고객들의 생계 수단으로 사용돼 접근이 쉽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