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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2019 올 뉴 랭글러’ 공식 출시에 앞서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뉴 랭글러는 11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로 2017년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2019 올 뉴 랭글러는 오는 4월 17일 국내에 출시 예정이다.
2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하이 모델과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하이,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 등 6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파워탑 모델은 원터치 방식의 전동식 소프트탑을 장착해 최고시속 80km/h에서도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는 안전사양과 프리미엄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출시할 계획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근원이자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과 타의추종을 불허한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한 지프의 아이콘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 새로운 2도어 모델들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루비콘 4도어 파워탑, 오버랜드 4도어 모델 출시로 강력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다”며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이용해 지프가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더욱 새로워진 랭글러의 오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프는 15일부터 31일까지 2019 올 뉴 랭글러 모델을 사전 예약한 고객들 중 선착순 250명에게 ▲60만원 상당의 지프 컬렉션 캠핑 패키지 ▲차량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19 올 뉴 랭글러 2도어 모델은 4000만원 중반~5000만원 중반 가격대로 출시 예정이며, 4도어 모델은 6000만원 초반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