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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28일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5세대 풀 체인지 모델 ‘뉴 제네레이션 RAV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라브4는 크로스 옥타곤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을 통해 터프함이나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명한 캐릭터 라인,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램프 등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라브4를 통해 토요타만의 새로운 가치 전달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며 “토요타 브랜드는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라브4는 하이브리드 리미티드, 하이브리드 XLE, 가솔린 등 다양한 사양으로 출시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5L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해 뛰어난 정숙성과 연료효율을 실현했다. 또한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가솔린 모델은 우수한 가속능력을 자랑한다.
라브4는 5월 1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이날 모터쇼에는 라브4 외에도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토요타 86 등 다양한 토요타 라인업과 스포츠 컨셉카인 GR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 모델을 전시했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Enjoy Your Style’을 발표했다.
Enjoy Your Style은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브랜드를 넘어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젊고, 역동적이며, 개성 넘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토요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고객들이 토요타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토요타 ENJOY 타워’, ‘뉴 제너레이션 RAV4 드라이빙 룸’, ‘VR 어트랙션’, ‘모터스포츠 컨셉 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모터쇼 이후에도 라이프스타일 관련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즐거움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친환경 자동차 선도업체로 차에 대한 즐거움뿐 아니라 고객들의 삶에 즐거움을 더해 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 토요타가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