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라프 2019' 참가… '대규모 게임환경 실용적 빛처리 방법' 주제발표
  • 펄어비스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 '시그라프 2019'에서 차세대 게임 엔진 그래픽 기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시그라프 2019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선 최신 그래픽 기술 트렌드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 엔진'의 그래픽 기술을 주제로 행사에 참여했다. 고광현, 조경준 리드 엔진 프로그래머가 '대규모 게임 환경에서 실용적인 빛처리 방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광현 프로그래머는 '대기 중 산란된 자연광 표현'을 주제로 하늘, 구름, 대기, 태양광, 산란된 자연광 등에 대한 빛 처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경준 프로그래머는 '간접조명'을 주제로 복셀을 기반으로 광선 추적을 이용한 빛 반사 및 차폐 계산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의 게임 개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글로벌 게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