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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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 진단 및 전문가 추천 서비스를 추가한 'U+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U+tv 아이들나라 3.0은 '영어유치원', '맞춤 도서 추천', '육아 종합 검사', '누리교실' 등이 핵심 서비스다.U+tv 아이들나라 3.0은 IPTV 최초 영어 레벨테스트를 도입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토익 시험 주관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 기반의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결과에 따라 3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독점 제공하는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는 '핀덴 잉글리시', '옥스포드리더스', '하이라이츠', 'YBM ECC' 등이다. 레벨테스트는 TV화면에 나타나는 16개 문항을 리모컨을 이용해 풀면 완료된다.AI 기반 영단어 듣기·발음 학습 서비스 '헬로 캐리 퀴즈쇼'는 다음달 중 영어유치원에 추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헬로 캐리 퀴즈쇼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공동개발한 영유아 영어발음 인식 엔진이 적용돼 리모컨에 대고 영단어를 말하면 발음 정확도를 판단해 채점한다.U+tv 아이들나라 3.0은 국내 IPTV 최초로 'AI 성향진단' 서비스를 탑재해 아이의 10가지 기본 성향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아동 심리치료전문가가 인성 발달에 필요한 책을 추천한다. TV 화면 안내에 따라 리모컨으로 아이의 기초 정보를 입력하고 평소 행동에 관한 6개 문항을 풀면 적합한 책을 추천한다. AI 성향진단은 국내 심리데이터 분석 1위 업체 '위캔엘티디'와 제휴해 제공한다.부모의 육아 고민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부모교실'에는 IPTV 최초로 '육아 종합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1500개 전문 교육기관이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를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새로 추가된 '누리교실' 메뉴에서는 유아 교육전문가가 추천하는 누리과정 영역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개정된 누리과정 개념에 맞춰 월별 대주제를 선정하고 주차별 소주제로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한다. 해당 월의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전무는 "국내외 프리미엄 교육 전문기업과 협업을 지속하고, 부모 육아 및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U+tv 아이들나라 3.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