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명령으로 음악 재생…상황 추천 음악 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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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뮤직이 IT기업 구글과 제휴를 맺고 '구글 홈(Google Home)'과 '구글 홈 미니(Google Home Mini)'에 지니 서비스를 연동, 상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니뮤직 이용자는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에서 음성명령으로 음악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먼저 '구글 홈' 앱에서 지니뮤직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청하 노래 들려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다. 또한 "여름밤 어울리는 노래 들려줘"와 같이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받아 이용 할 수 있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당사는 이번 구글과의 전략적 제휴로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음악서비스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구글 홈 연동 론칭 기념으로 '무제한 음악감상' 정기결제 구매 고객에게 구글 홈 미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