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적인 조직 운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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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 지침에 따라 28일부터 조직명과 대외 직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아우디코리아와 폭스바겐코리아는 각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 아우디 부문, 폭스바겐 부문으로 조직명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그룹사장으로 공식 직함이 변경되고, 기존 그대로 그룹 산하 네 개 브랜드 비즈니스와 그룹 운영을 담당한다. 

    제프 매너링 신임 아우디 부문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 운영을 맡는다. 슈테판 크랍 역시 폭스바겐 부문 사장으로 기존과 같이 폭스바겐 브랜드를 책임진다.

    람보르기니의 파올로 사르토리와 벤틀리의 워렌 클락은 기존대로 각각 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직무를 수행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직함 변경은 대외적인 역할과 권한에 있어 축소나 변화의 의미가 아닌 글로벌 지침에 따라 보다 능률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직 정비 및 경영진의 대외적인 직함 조정에 앞서, 2018년 8월 1일부로 내부적으로 직급에 따른 호칭을 없애고 "님" 호칭으로 통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