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술 적용 및 고성능 SSD 탑재통계 분석 성능 10배, 로그 수집 능력 4배 이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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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큐아이
    삼성SDS 자회사 시큐아이는 통합 보안 관리 시스템 '블루맥스 탐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블루맥스 탐스는 시큐아이가 생산·판매 중인 다양한 보안 장비로부터 로그를 수집해 각종 보안 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보안정책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구현, 고성능 SSD 탑재 등을 통해 이전 제품 대비 통계분석성능 10배, 로그수집능력 4배이상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시큐아이는 해당 시스템에 보안 로그 및 성능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보안 관리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블루맥스 탐스는 자동화된 정책 관리 프로세스를 사용해 보안 장비의 정책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보안 관리자는 다수의 보안 장비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도 정책 검증 기능을 활용해 빠른 보안 설정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오픈 API(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반영해 다른 회사의 보안정책 신청 시스템과 유기적인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큐아이는 지난 1월 출시한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 등 다양한 보안 제품을 블루맥스 탐스와 연동해 최적의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다수의 보안 제품을 운영하는 현재의 보안 환경에서 자동화된 보안 관리 시스템은 필수 요소"라며 "시큐아이는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