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청년들에게 커피 브랜드 개발사업 지원
  • ▲ 하나금융지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개발 국가의 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생용 기숙사를 건립했다.ⓒ하나금융
    ▲ 하나금융지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개발 국가의 교육 인프라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생용 기숙사를 건립했다.ⓒ하나금융

    하나금융은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저개발 지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저개발 국가 청년들의 꿈을 후원하기 위한 ‘글로벌 청년 바리스타 프로젝트’는 네팔 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르완다 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피 브랜드 개발 도전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저개발 국가의 커피 상품을 세계에 알리고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의 농업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탄자니아 내 농업기술대학에 농기계를 지원했다. 재학생과 인근 농민들에게 농기계 활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학생용 기숙사를 세워 기부하기도 했다.

    취약 국가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글로벌 Hana Happy Class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SMART 홍보대사는 베트남, 미얀마,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낙후지역 학교를 방문해 시설보수, 교육 봉사활동,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해외장학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 어린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저개발국가 어린이,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투자함으로써 보다 근원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기아해소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국내에서는 KEB하나은행 전국영업본부와 영업점 직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지역행복나눔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매년 6000명의 직원들이 복지관과 무료급식소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그룹 소속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은 그룹의 기부금과 임직원 자발적으로 모아진 금액으로 점심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참여 중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행복상자 4500여개(2019년 9월 기준)는 쪽방촌, 취약계층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특히 하나금융의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11일부터 다음해 1월 11일까지 두 달 동안 그룹의 전 임직원 2만여명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대축제 기간이다. 매년 11월 11일 실시되는 모두하나데이 선포식 당일에는 임직원봉사단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렇게 마련된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