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23개 역사 및 82개 휴게소 내 서비스일평균 340여 명 투입… '기지국 24시간 감시'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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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에 5G 커버리지를 확대,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관리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 노선과 휴게소, KTX·SRT 주요 역사를 대상으로 5G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점검을 완료했다.

    먼저 고객들의 주요 이동경로를 고려해 경부·호남·서해안·영동 고속도로와 서울 만남의 광장, 문막 휴게소 등 82개 휴게소, 귀성·귀경 인파가 몰리는 서울역, 수서역, 목포역, 부산역 등 23개 KTX·SRT 역사에 5G 개통을 완료했다.

    또한 추석 연휴에 제주도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과 인천공항에도 5G 인빌딩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3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구축된 5G·LTE·3G 기지국에 대한 24시간 관제를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KT는 실시간 TV 방송·VOD 시청량과 내비게이션 이용량 증가를 대비해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 '원내비'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분산 작업을 완료했다.

    서창석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