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웹서비스·모바일 앱 등 SW 개발 인력 채용17일 원서 마감… 2020년부터 정식 근무 예정
  • NHN은 오는 17일까지 2019년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NHN은 올해 신입사원을 '7기 TOAST Rookie(토스트 루키)'로 명명, IT 기술 전문가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 모집 분야는 SW 개발 인력으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미디어·검색·광고 등의 플랫폼 개발 ▲모바일·PC 환경에서의 웹 서비스 개발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앱과 안드로이드·iOS·유니티 3D 클라이언트 SDK(소프트웨어개발도구) 개발 부문이 대상이다.

    졸업 자격 등 기본적인 조건만 해당되면 서류전형은 자동으로 통과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두 번의 Pre-Test와 일일 근무 체험 프로그램인 'Feel the TOAST'를 실시한 뒤, 11월 중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회사 측은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운영체제, 네트워크 DB 등 전산학의 이해도가 높고 최소 1개 이상의 개발 언어를 다룰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NHN은 공개채용에 앞서 신촌(9일)과 한양대역(10일), 안암동(16일)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채용 설명회 'NHN 리쿠르팅데이'를 진행한다. 취업 Q&A코너와 현직 개발자와의 만남, 비어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큰 꿈을 가진 능력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