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위원장과 양자면담 예정핀테크 데모데이 인 자카르타 참석, 핀테크 협력 MOU
  •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퓨처스랩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금융위원회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퓨처스랩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국내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신한금융의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 핀테크 데모데이 인 자카르타와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 최대 공유오피스인 코하이브 101에서 열린 신한금융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과 핀테크 데모데이 인 자카르타에 참석해 국내 핀테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핀테크랩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1기로 규키트시큐리티, 피플펀드, SBCN, 보맵 등 총 국내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해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현지 기업과 투자자 네트워킹 등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인도네시아 핀테크산업협회가 개최한 '핀테크 데모데이 인 자카르타'에도 참석했다. 양국에서 12곳의 핀테크 기업이 참석해 전시부스 및 발표를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호 진출 계획을 공유했다.

    양국은 핀테크 지원기관 간 협력 MOU를 체결해 양국 핀테크 기업의 상호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해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을 돕고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경험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시장 조사-거점 구축-투자연계 등을 금융위가 일괄 지원하기로 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오는 10일에는 '한-인니 금융협력 포럼'에 참석해 인니 금융감독청 위원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 금융당국은 각자의 금융혁신정책을 소개하고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 부문에서 디지털 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손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는 교역, 투자 등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인도네시아는 한-아세안 관계 확대를 위한 신남장정책의 주도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들의 상호진출 지원, 금융인프라 부문의 교류, 핀테크 산업 협력 등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