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직원 대상 창업우대 지원 및 데이터 협업사업 추진
  • ▲ 신한은행 대기업그룹 주철수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GS리테일 조윤성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
    ▲ 신한은행 대기업그룹 주철수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GS리테일 조윤성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

    은행 지점 안에서 편의점을 볼 날이 멀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19일 GS리테일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한은행 퇴직직원 대상 창업 우대 프로그램 지원 ▲빅데이터 공유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 사업 추진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추진 ▲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 입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퇴직직원 교육과정에 GS25 창업설명회를 추가하는 한편 GS리테일은 신한은행 퇴직직원 교육 과정에 우수점포 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퇴직직원이 편의점을 오픈할 경우 가맹비 할인 혜택도 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임직원 및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 간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