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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오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음성도서 340권과 CD겸 MP3플레이어 120대를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정한 날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걸을 때 사용하는 흰 색깔의 지팡이를 말한다.
우리(WOORI), 따뜻한 목소리 사업은 전문성우가 참여한 고음질 음성도서를 음성파일과 CD로 제작해 전국 맹학교와 전자도서관에 보급하고, 음성도서 청취용 CD겸 MP3플레이어를 제공한다.
또 우리금융 임직원이 직접 시각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녹음해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