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 HD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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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기존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의 화각과 영상 화질을 향상시켰다.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8월 더 뉴 QM6 탑재에 이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SM6에 확대 적용했다.

    특히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지원한다. 3D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스마트 기기를 조작하듯 손가락으로 화면을 회전시켜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2D 모드보다 더욱 넓은 영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일한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는 '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범퍼 및 뒷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복잡한 주행 및 주차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S-Link 8.7” & 7”용)가 110만원, HD 전방 카메라(S-Link 8.7” & 7”용)는 35만원이며, V8 네비게이션 및 멀티 네비게이션과는 중복 선택이 불가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앞서 더 뉴 QM6로 선보인 고성능 '3D-HD 360° 스카이뷰' 및 'HD 전방 카메라' 기능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SM6에도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