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 포함 21개국 참가한국-아세안 스마트시티 협력 성과 한눈에25일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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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19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를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세안 국가와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마트시티 페어는 스마트시티 관련 국가・기업 전시, 국제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시티 전시회는 한·아세안 국가관과 119개사 220개 부스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기업관이 운영된다.한・아세안 국가관에는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의 스마트시티 협력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과 아세안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을 살펴볼 수 있고 세종・부산 국가 시범도시에 도입될 기술과 자율주행차 관련 R&D 기술 등도 체험할 수 있다.피터 무어 아마존 웹서비스 아태 총괄이사가 미래의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기조연설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아세안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한 스마트도시‧건축학회 세미나도 눈에 띈다.전시장내에 위치한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3일간 4차 산업혁명 관련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열띤 강연과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또한 아세안 10개국을 포함해 총 21개국 10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25일부터 이틀간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보유기업과의 1:1 비즈니스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25일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도 개최된다. 이 회의체는 향후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간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페어와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우수한 기술을 아세안 시장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과 기술 교류가 향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연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