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등 기업의 성장과 금융투자업 역할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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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22일 여의도고등학교(이하 여의도고) 진로활동실에서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CEO 특별강연을 가졌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여의도고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여의도 인사이트’ 특별 금융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여의도고 1학년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성장과 금융투자업의 역할(네이버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 대표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자본시장은 늘 가까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자금조달 니즈를 해결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등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증권회사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들어 회사 설립·주식 상장·회사채 발행·회사 분할 및 재상장 등 혁신기업 성장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증권회사 업무를 알렸다.

    또 증권회사 CEO로 경험한 도전의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더 큰 미래와 목표에 도전하자는 인생 선배의 조언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