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와 국내 벤처생태계 연결, 신남방정책 기여
  • ▲ ⓒ산업은행
    ▲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22일 경기도 하남시 KDB 디지털스퀘어에서 국내 VC, CVC, 스타트업 등 벤처생태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NextRound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KDB NextRound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이번 아세안 스페셜라운드는 최근 Gojek, GRAB을 비롯한 10여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벤처생태계를 조망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베스트, DTN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 라인벤처스 등의 동남아시아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급성장하는 아세안 벤처생태계와 성공적인 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KDB NextRound는 매주 3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라운드’ 외에도 비정기적으로 이번과 같은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또 2019년 ‘연결을 통한 도약’의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지역-수도권-글로벌’ 벤처생태계의 연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과 함께 KDB NextRound in Jakarta를 개최했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거대시장을 기반으로 벤처생태계가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시장과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