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양팡' 이모티콘 16종 첫 선카카오 플랫폼 통해 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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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 함께 실사 기반의 '스타 이모티콘' 제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를 대상으로 한 이모티콘 제작을 위해 협력하고,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볼륨메트릭' 기술을 적용해 기존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실사 기반의 이모티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륨메트릭 기술은 그래픽인 아닌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AR(증강현실)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팡' 이모티콘 16종을 이날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한다. 향후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실사 기반의 이모티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실사 이모티콘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AR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이모티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