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IP, 4년 누적 1조2천억 매출 기록글로벌 150여개국, 사용자 2000만명 돌파도
  •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오른쪽)가 '벤처천억기업' 트로피를 받고 있는 모습. ⓒ펄어비스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오른쪽)가 '벤처천억기업' 트로피를 받고 있는 모습.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혁신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펄어비스는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여로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 펄어비스는 대표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출시 4년 만에 지난해 매출 4043억원, 영업이익 1669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모바일을 비롯해 콘솔 시장에도 진출했다.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는 현재 1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만명이 즐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검은사막 IP 누적 매출은 1조 200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