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통 3사 5G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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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서비스 브랜드평판(12월 기준) 빅데이터 분석 결과, KT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2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5G 서비스 3개 브랜드의 빅데이터 166만 4139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분석한다. 5G 서비스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KT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34만 1628, 미디어지수 20만 4185, 소통지수 51만1033, 커뮤니티지수 32만4437 등 브랜드평판지수 117만 7098 로 확인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165만 2317)와 비교하면 28.76% 하락한 수준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5만 8961, 22만 8080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KT 5G 브랜드는 데이터 제한없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통해 5G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KTX, 공항 등 이동 구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했으며 역사,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인빌딩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