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확대는 최소화, 부서 간 업무조정 통해 효율적 업무 추진조봉환 이사장은 “업무 효율성 제고, 소상공인 혁신동력 강화할 것"
  •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공단)이 현장중심의 지원중심체제로 조직재편을 완료했다.

    공단은 2일 소상공인 경영 환경변화에 다른 맞춤형 정책지원을 위해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고 1월 6일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으로 공단은 6본부-22실-11팀으로 운영되며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부서확대는 최소화하면서도 부서 간 업무 조정을 마쳤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가능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지원팀이 신설돼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게 되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재도전을 위해 기존 컨설팅지원실은 재기지원실로 업무가 확대‧강화된다.

    아울러 채권관리실 강화를 통해 기금 건전성 관리 기능을 높이는 한편 비상안전실 설치를 통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안전 관리 기능 및 상권정보시스템과 연구기능을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연구 기능도 겸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 ‘2020년 경제정책방향’과 중소벤처기업부의 ‘10대 핵심과제’를 반영 내·외부 의견수렴과 자체 경영혁신위원회를 거쳐 진행됐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소상공인의 혁신동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