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삼성증권 등 금융권 경험 풍부
  •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삼성생명
    ▲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삼성생명
    삼성샘명은 새 대표이사 후보로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부사장)가 추천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자산운용 전영묵 대표를 대표(사장 승진)으로 추천했다. 

    이번 인사는 현 대표이사인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진행됐다. 

    전영묵 대표이사 후보 추천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출신이다. 이후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과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영묵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전영묵 대표이사 추천자가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는 삼성생명의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