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식서 신규 임원 상견례 및 주요 현안·목표 공유'기초기술, R&D 인프라, 전문인력, 산학 프로젝트' 강조
  •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회는 이날 행사에서 신임 임원들에 대한 상견례와 함께 학회의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제14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에 선임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동훈 학회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 앞으로 5년은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회가 기초기술 연구, R&D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산학 프로젝트 등을 통해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업계는 이동훈 사장이 학회장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을 겸직하면서 두 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디스플레이 기초기술확보와 미래 원천기술 선도, 산업 기술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