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 서비스로 순차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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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브
SK텔레콤의 OTT 플랫폼 웨이브가 NBC유니버설, CBS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계약을 통해 인기 드라마 및 올해 방영 예정 드라마를 월정액 서비스로 순차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는 우선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3일 CBS 'FBI'를 국내서 처음 공개한다.
범죄 수사 드라마 'FBI'는 '시카고 PD'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인 '딕 울프(Dick Wolf)'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해 CBS 시청자 1300만명을 끌어 모으며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월부터는 미 해군 특수부대 이야기를 다룬 CBS '씰팀(SEAL TEAM)'을 비롯 NBC유니버설 등의 인기 시리즈를 대거 공개한다.
웨이브가 공개하는 NBC유니버설 작품들은 '블러프시티로(BLUFF CITY LAW)', '더캡처(THE CAPTURE)', '벨그라비아(BELGRAVIA)', '레지던트 에일리언(RESIDENT ALIEN)', '불렛프루프(BULLETPROOF)' 등 200편 이상이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국내 방송은 물론, 추가 요금 없이 웨이비영화와 미드·중드 등 해외 드라마까지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김홍기 사업기획그룹장은 "올해는 투자를 더 확대해 오직 웨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시리즈를 대폭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