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4년 간 2만 6000팩 기부올 연말까지 4억원 상당 생리대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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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은 올해 4억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원데이원팩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매달 관련 기관에 약 1만 팩의 생리대를 기부한다.

    NHN은 지난 2016년부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 지난해 말까지 약 2만 6000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올해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총 2개 기관에 격월로 기부할 예정이다. 첫 기부는 지난 30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NHN은 이날 '원데이원팩' 생리대 중형 130박스(총 9360팩)을 기부했다. 생리대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광명 소재 32개소 기관을 통해 약 500명의 저소득층 여자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NHN 측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생리대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슈인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5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