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최초 임금인상률 발표넥슨지티와 단체협약도 잡정 합의
  • 넥슨 노사가 올해 임금(회계기준 3월~2021년 2월)을 평균 6.8%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는 3일 "2020년 임금협약이 총 평균 인상액 6.8%로 회사와 조합 간에 잠정 합의됐다"며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와 '중위연봉 최저 인상액 보장' 등 투명성과 평가, 보상에 대한 다양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금인상률 발표는 게임업계 최초다. 스타팅포인트에 따르면 자회사 넥슨지티와의 단체협약도 넥슨코리아에 준하는 수준으로 잠정 합의됐다.

    스타팅포인트는 오는 11일 이번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