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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홍명종 준법감시인(부행장)을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3일부터 2년간이다.
홍명종 신임 준법감시인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와 서울대 정책학과 석사, UC Davis Law School 국제거래법 석사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와 제44회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했다.
서울시와 총리실, 금융위원회에서 약 15년간 공직생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율촌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농협은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용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