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4개 지점서 구매 가능…향후 1만개 지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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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5G 무약정 유심 편의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 매장은 세종대로카페점, 소공점, 시그니처타워점, 중국대사관 점이며, 추후 1만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엠모바일 5G 유심을 구매한 고객은 고객센터, 온라인 셀프개통 등을 통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특히 KT 엠모바일 직영 온라인몰 내 세븐일레븐 전용 '셀프개통' 페이지를 개설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선택 가능한 5G 요금제는 총 2종으로 기본료 4만 5100원에 8GB 기본데이터와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Slim M'과 기본료 6만 2700원에 200GB 기본 데이터와 10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Special M' 이다.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KT엠모바일 5G 무약정 유심 판매를 통해 5G 알뜰폰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