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 더해 투톤 모델 처음 선봬…"200대 가운데 100대 투톤"기존 모델 없던 패들 시프트 적용…다이나믹한 주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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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주력 모델 캠리의 한정판 모델 스포츠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
토요타코리아는 14일 강남 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를 열고 국내에서 20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토요타코리아 상품기획팀 김지영 차장은 "스포츠 에디션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후드 헤드램프를 제외한 전체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라며 "전고와 시트 포지션을 낮춰 차체가 낮고 와일드한 느낌을 구현한 것도 또 다른 변화"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어 "실내 가죽시트는 육각형 형태로 디자인하며 기존 모델과 구분하고자 했다"며 "스티어링휠에는 기존에 없던 패들시프트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도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또한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준다.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TSS(Toyota Safety Sense),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김지영 차장은 "기존 캠리는 패밀리 세단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지만, 8세대 들어 다이나믹한 주행으로 운전 즐거움 줄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여기에 스포츠 에디션 XXE를 추가하며 더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토요타코리아는 기존 캠리와 다르게 스포츠 에디션에는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사양을 추가했다. 국내에 들여온 200대 가운데 절반인 100대는 투톤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캠리 가솔린 스포츠 에디션의 가격은 모노톤 사양 3710만원, 투톤 3810만원이다.
토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