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414억, 전년비 204% 늘어모바일 신작 '리니지2M' 호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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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지난 1분기 매출액 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4%, 204%씩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71% 상승했다.지역별 매출의 경우 ▲한국 6346억원 ▲북미·유럽 190억원 ▲일본 129억원 ▲대만 118억원으로 나타났다. 로열티 매출은 528억원이다.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5532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120억원, 리니지2M 3411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48억원, 리니지2 264억원, 아이온 101억원, 블레이드&소울 196억원, 길드워2 125억원으로 집계됐다.리니지2M 출시 효과가 반영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리니지M과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9%, 20% 상승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9% 성장을 달성했다.엔씨는 모바일과 PC·콘솔 플랫폼에서 제작 중인 신작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