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익 29억원,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
  • 선데이토즈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84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41%, 49%씩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261% 상승했다.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지난해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가 호실적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1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데이토즈 측은 "2분기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2분기 중 모바일 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와 'BT21 팝 스타' 등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