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지포스나우' U+tv 버전 28일 첫 서비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의 U+tv 버전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지포스나우 이용자들은 5G 휴대폰, PC에 이어 IPTV를 통해서도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 IPTV 버전은 U+tv UHD3 셋톱박스와 태블릿PC인 U+tv 프리2 모델을 지원하며, 점차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게임패드가 필요하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게임패드나 유선 패드 모두 호환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 및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 대상으로 제공하던 지포스나우 가입 대상을 광랜(100Mbps) 요금제까지 확대한다. 이날부터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6일까지 지포스나우 IPTV 출시 기념 게임패드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포스나우를 가입하고 게임패드를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를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U+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