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외관에 무게 줄여 사용성 높여심전도, 혈압 등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낙상 감지 기능 탑재로 비상상황 대응
  • ▲ 삼성 갤럭시 워치3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 삼성 갤럭시 워치3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는 5일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삼성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를 공개했다.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45mm와 41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3'는 전작 대비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외관은 14% 더 얇고, 8% 더 작고, 15% 더 가벼워 하루 종일 착용하며 스마트 워치의 편리한 사용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더욱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 워치3'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3'는 고급 천연 가죽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8만개 이상의 워치 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워치 페이스에는 날짜·날씨·걸음 수 등 40개 이상의 정보를 조합해 각 사용자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날씨 센터 워치 페이스의 경우 자동으로 날씨 정보가 업데이트 돼 현재 및 향후 날씨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3'는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손목 위에서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3'는 최첨단 센서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ECG)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또한 '갤럭시 워치3'는 혈중 산소포화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낙상 감지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넘어진 후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4명의 사전에 지정된 연락처로 SOS 알림을 주고 1명의 연락처로는 통화를 연결해 주어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갤럭시 워치3'는 피트니스 파트너로서 '삼성 헬스'를 통해 다양한 운동 종목을 기록, 관리해준다. 

    달리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달리기 자세의 좌우 균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주고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종료 후 피드백까지 해줘 기록 향상이나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2014년 도입된 이후 지속 발전하고 있는 수면 관리는 '갤럭시 워치3'에서 수면 점수와 인사이트를 제공해줘 더욱 쉽게 수면의 질을 판단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 워치3'는 고유의 원형 물리 베젤을 활용해 쉽고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메시지와 인스턴트 메신저 앱에서 이모티콘, 사진을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폰을 켤 필요 없이 스마트 워치에서 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3'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45mm 모델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실버 색상으로 선보인다.

    8월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LTE 모델 45mm가 52만8000원, 41mm가 49만50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 45mm가 47만3000원, 41mm는 42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