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1만3천여 제휴점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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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띵동이 이번 장마와 폭우로 비 피해를 입은 제휴 음식점을 위해 수수료 '제로'를 단행한다. 

    14일 배달앱 2.0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에 따르면, 전국 제휴점 대상으로 적용하던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비 피해 수수료 제로' 지원은 오는 8월 말까지다. 앞서 띵동은 국내 최저 수준의 배달음식 중개 수수료 2%를 적용해 왔다.

    현재 띵동의 주문 중개 제휴점은 1만3000곳이다. 이번 전국적 폭우 피해로 인한 제휴점 수수료 무료 정책은 별도 신청 및 접수 절차없이 자동 적용된다. 또한, 장마 피해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주문 중개 식당에 일괄 반영된다.

    이번 상생 지원책은 기록적 폭우와 장마 피해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제휴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