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에서 신설된 초대 기업집단국장 역임올 1월 경쟁정책국장 맡아 디지털 공정경제 수립 중추역 담당
  • ▲ 신봉삼 공정위 사무처장 ⓒ뉴데일리 DB
    ▲ 신봉삼 공정위 사무처장 ⓒ뉴데일리 DB
    공정거래위원회가 8월31일자로 신임 사무처장에 신봉삼 경쟁정책국장을 임명한다.

    신봉삼 신임 사무처장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2년 공직에 입문해 기업집단국장, 시장감시국장, 대변인, 기업집단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7년 9월 신설된 기업집단국의 초대 국장을 역임하면서 대기업집단시책 종합개편안 수립 등 기업집단정책의 골격을 마련하고 일감몰아주기를 근절하는 등 기업집단국의 틀을 잡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올 1월부터는 공정위 업무를 총괄하는 경쟁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공정경제정책을 발표하는 등 위원회의 핵심 업무를 맡고 있다.

    공정위는 신봉삼 사무처장은 그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를 확립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봉삼 사무처장 프로필]
    △서울대 경제학과 졸 △美 Vanderbilt대 로스쿨 JD(전문석사) △제35회 행정고시 △공정위 혁신성과팀장, 국제카르텔과장 △대통령비서실 파견 △기업거래정책과장, 감사담당관, 기업집단과장 △공정위 대변인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공정위 경쟁정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