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과 재택근무 직원 14명, 온라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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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이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경영진과 재택근무 직원이 함께하는 코로나19 밥상방역 캠페인 '따로 또 같이’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최근 코로나19(우한 폐렴) 감염 확산으로 재택근무기간과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택트 소통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재택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공공기관중 처음으로 온라인 식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시 소재 동서발전 본사 경영진을 포함해 충남 당진, 강원 동해 등 전국 사업소 재택근무자 총 1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시간에 맞춰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다양한 일상을 공유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소통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세대간 디지털 격차 해소, 부서간 벽 허물기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을 전개하겠다”며 “재택근무자의 사기 진작, 온라인 소통 활성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거삼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