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갤폴드2-갤플립 5G' 사전예약… 18일 정식 출시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 15일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한 이후 1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각각 239만 8000원, 165만원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Triple 제휴카드 할인 97만 6000원 ▲T안심보상 45만 9000원 ▲T모아쿠폰 최대 10만원 적용 등 혜태을 활용해 최대 153만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24개월 간 삼성 T라이트 할부카드로 최대 40만 8000원, 텔로 요금할인 카드로 36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 삼성 T라이트 카드 발급 후 T트리플할인 프로그램 가입하고 제휴사 할인 조건을 충족할 경우 10만 80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T라이트 할부카드로 이용 조건 충족 시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T안심보상 서비스로 보상가 25만 9000원(갤럭시노트9 512G A급 기준)과 삼성 추가보상 20만원, 기존 적립된 10만 포인트를 T모아쿠폰으로 전환해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예약한 고객은 슈피겐 케이스, 알로 무선 마사지건, 크레앙 차량용 무선충전기 등 'T기프트' 7종 중 한 가지를 사은품을 고를 수 있다. 초고화질 그룹영상통화 '미더스'도 경험할 수 있다. 갤폴드2와 갤플립 5G에서 미더스를 통해 그룹영상통화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을 접어서 테이블 등에 올리면 플렉스 모드로 전환된다. 미더스는 가입한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T다이렉트샵에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폰 전문 매니저가 직접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개통, 데이터 이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고객은 제휴카드 더블할인으로 최대 108만원을 할인 받아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슈퍼DC2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우리카드를 사용하고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만 5000원씩 24개월 간 통신비 총 3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두 제휴카드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KT샵에서는 '1분 주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 제휴 포인트와 KT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을 활용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도 제공한다.

KT샵에서 사전예약하는 고객 전원은 ▲진동 마사지건 ▲커피머신 ▲전용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는 '기획전 공유하기' 이벤트도 진행, 선착순 5000명에게 CU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온라인몰 유샵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모든 고객은 '유샵 전용 제휴팩', '유샵 기프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등 다양한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매달 1년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샵기프트는 예약자 전원에게 차량용 공기청정기(갤폴드2) 또는 무선청소기(갤플립 5G)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유샵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한 비대면 상담 및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유샵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일과 15일, LG유플러스 직원들과 개그맨들이 함께 출연해 갤폴드2, 갤플립 5G 사전예약 혜택 소개, 사은품 리뷰, 단말 활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