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도보 배달 시작…"오토바이보다 빠르다"11번가, '빠른 정산' 서비스 도입홈플러스 온라인몰, ‘단골등급제’ 1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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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도보 배달 시작…"오토바이보다 빠르다"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도보 배달 전문 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CU 도보 배달 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도보 배달 전문 업체와 협력해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서울 내 1000여개 점포에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엠지플레잉은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이다. 현재 파리바게트·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 등을 대상으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CU의 이번 서비스는 요기요에서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을 우선 매칭하고 5분간 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주문과 배달원을 1대1로 매칭하고 배달원이 담당하는 범위를 1㎞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여러 건 주문을 묶음 배송하고 비교적 서비스 반경이 넓은 이륜차 배달보다 오히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엠지플레잉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보 배달 서비스의 평균 소요 시간은 21분30초로 이륜차 배송 시간 절반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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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빠른 정산' 서비스 도입11번가가 '오늘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11번가 빠른정산'은 주문 당일 발송으로 고객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준 판매자를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11번가 내 '오늘발송' 서비스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면서 오늘발송 이행률 99%를 유지하고, 최근 6개월 간 판매자 평점 3가지 항목 90점 이상인 우수 판매자에게 제공된다.'11번가 빠른정산'은 11번가에서 오늘발송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상품이 배송된 바로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한다. 나머지 30%는 이후 고객이 11번가에서 구매확정한 다음날 정산된다.기존 일반정산은 고객이 구매확정을 한 다음날 100% 정산이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구매확정을 하지 않아도 배송완료 7일 후엔 자동 구매확정으로 전환돼 대략 10일 정도 소요된다. '11번가 빠른정산'으로 판매자는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 만에 정산을 받게 돼,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는 셈이다.11번가 이상호 사장은 "당일발송으로 11번가 고객들에게 양질의 배송서비스를제공해 준 판매자 분들께 수수료 없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1번가와 판매자의 상생을 통해 더 좋은 판매환경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11번가가 성장하는 선순환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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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몰, ‘단골등급제’ 1주년 행사홈플러스 온라인몰은 ‘온라인 단골등급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단골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비한 단골사전’ 행사를 진행한다.‘온라인 단골등급제’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횟수나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단골이 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만든 로열티 프로그램이다.전월 3회 이상 총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Black+’ 등급을 부여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12%(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2장과 0.3% 추가 마일리지를 주고, 전월 2회 이상 총 7만원 이상 구매한 ‘Red+’ 등급 고객에게는 8%(최대 7000원) 할인쿠폰 2장과 추가 마일리지를, 전월 1회 또는 7만원 미만 구매한 ‘White+’ 등급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 2장을 제공하는 식이다.홈플러스가 기존 멤버십 제도에 추가로 단골등급제까지 도입한 이유는 온라인 고객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다른 온라인몰과 달리 매일 생활에 밀접한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가 많은 마트 온라인몰의 특성상 고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1년간 단골등급제 도입은 성공적이란 평가다. 10월 현재 홈플러스 온라인몰 이용자 중 ‘White+’ 등급 이상 단골 고객 비중은 60%에 달한다. 특히 단골등급 회원은 일반 고객보다 월평균 구매 빈도가 21.7% 많고, 월평균 소비액도 24.5% 더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홈플러스는 단골 고객 사은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7일까지 한우 카테고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10월 한 달 매주 다른 상품 카테고리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단골 고객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Gray+’ 등급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주고, 온라인몰 첫 주문 고객에게는 시그니처 간편식 0원 구매 쿠폰,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쿠폰,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최근 1년간 ‘Black+’ 등급을 꾸준히 유지한 고객에게는 케이크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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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광주시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 진행쿠팡과 광주시가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열고,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쿠팡은 지난 4월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열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왔다.지난 1분기 코로나19 쇼크로 실물경제가 타격을 입기 시작한 이래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편의점, 홈쇼핑 영역에서 매출이 감소하거나 유지했지만, 인터넷 쇼핑 부분은 언택트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약 15%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쿠팡과 함께한 광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7% 성장해 전체 인터넷 쇼핑 부문 평균치보다 3배 더 성장했다.쿠팡과 광주시는 이 성과에 힘입어 연말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이어간다. 이번 2차 기획전에서 쿠팡은 총 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상품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시도 예산 1억원을 투입해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번 기획전에서 광주 지역 상품 400여 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밖에 쿠팡은 로켓제휴 서비스, 상품광고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코칭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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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갓신선' 프로젝트 오픈…'오늘 딴 과일, 현지서 바로 배송'위메프가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우수 농·축·수산물 직배송에 나선다.위메프는 생산자와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현지 직배송 서비스 '갓신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갓신선' 프로젝트를 위해 위메프 신선식품 담당 MD가 현지를 돌면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맛보며 우수 상품을 엄선했다. 복잡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고 높은 신선도와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을 목표로 한다.예를 들면 갓신선 파트너사인 강남농원은 배를 재배한 농부가 현지에서 위메프를 통해 들어온 주문을 확인한다. 이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바로 상품을 직배송한다.갓신선 상품은 '신선식품 품질보장 프로그램'의 100% 환불 보장 정책을 그대로 적용 받는다. 상품을 받아본 후 품질에 불만족 시 사유를 불문하고 수령 다음 날까지 환불을 신청을 할 수 있다.위메프는 갓신선 프로젝트를 통해 각 현지의 우수품질 상품 알리기에도 나선다. 갓신선에서 추천하는 '제철 음식' 코너도 운영한다. 매주 MD가 직접 현지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맛본 제철 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위메프 식품실 김범석 차장은 "갓신선 상품은 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든다는 목표로 깐깐하게 선별하고 유통 단계를 과감하게 축소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 신선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갓신선 상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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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나태주 모델로 TV광고 ‘집콕’편 온에어전자랜드는 ‘미스터트롯’ 나태주가 모델로 출연한 새로운 TV광고를 론칭했다.전자랜드는 지난 4월부터 자사 광고 모델로 활약한 가수 나태주와 재계약을 진행, 지난 10월 1일부터 ‘집콕’편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팬데믹으로 지친 고객들이 전자랜드 가전제품으로 집콕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 광고에서 나태주는 산뜻한 홈 웨어를 입고 특유의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꿀렁춤’과 ‘털기춤’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전자랜드 광고 특유의 중독성 있는 CM송도 백미다. 나태주는 ‘미스터트롯’ 출신다운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라조의 ‘슈퍼맨’을 편곡한 CM송을 맛깔나게 불러 시청자들의 귀도 사로잡는다.광고는 지난 9월 15일 경기도 파주 근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나태주 팬들이 보내준 카페 차량 덕에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전자랜드 관계자는 “나태주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후 SNS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직접 매장에 방문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광고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