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협업…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앞장주요 도시 구축 중인 스타트업 브랜드 명칭 통합
  • ▲ 전국 단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 ⓒ신한금융
    ▲ 전국 단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8일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트리플-K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 중인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를 런칭했다.

    신한 스퀘어 브릿지는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의 협업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약 2개월 간 대직원 공모 및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다.

    앞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 대전 D-브릿지(D-Bridge), 서울 두드림스페이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스타트업 플랫폼의 명칭을 통합할 예정이다.

    올해 말 오픈을 앞둔 '신한 스퀘어 브릿지 : 인천'에서는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1기 멤버십으로 참여할 80개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은 17일부터 23일까지 약 1주일을 '스타트업 컨퍼런스 주간'으로 정했다. 컨퍼런스에는 스타트업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망과 대응 방안, 디지털과 4차산업 스타트업에 대한 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의 지향점은 결국 혁신이라는 한 점으로 수렴한다"며 "신한 스퀘어 브릿지가 아시아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