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좌수 1만좌 넘어…'짠테크' 2040세대 집중가입 후 현찰수수료 없이 달러 인출돼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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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외화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투자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 출시 한달여만에 가입좌수 1만좌, 가입금액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가입자 중 2040세대 비중이 약 77%로 소액으로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점이 짠테크, 언택트 시대의 저축 트렌드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일달러 외화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로 매월 최대 1000달러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다. 5회까지 분할인출 할 수 있다.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현찰수수료 없이 달러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으며, 고객이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환율알림 기능으로 똑똑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을 향후 외부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로 거래하는 제휴사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