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전국 46개 주요 시·군에서도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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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1시간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한다.

    12일 KT에 따르면,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고객이 핸드폰을 주문하면 가까운 대리점에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7월 수도권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작됐다.

    본 서비스는 KT와 소상공인 대리점이 힘을 모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빠른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고객 위치 기반 가까운 대리점에서 상품을 준비하고, 전문 라이더가 즉시 배송하기 때문이다. 배송은 물류 BPO 기업 메쉬코리아 '부릉'이 전담해 믿을 수 있는 라이더가 배송 및 바이크와 배달통은 수시로 방역한다"고 말했다.

    배송비용은 KT가 전액 부담하며, 오는 11월엔 전국 46개 주요 시·군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충림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는 최상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KT 매장과는 상생을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