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70여명,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 일손 보태
  •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 70여 명은 코로나19와 가을철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 전답 약 2500평에서 마늘 심기 작업 등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도농 협동사업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2016년 5월부터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가을철 농번기가 겹쳐 농촌의 일손 부족이 더욱 심한 상황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1단계로 완화되자 최대한 빠른 날짜에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현지 주민과의 간담회를 취소했고, 기침, 발열 등의 감기 기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제한했다. 또한 봉사활동 참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한 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