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분당점 폐점 사실무근 밝혀"영업 활성화 통해 수익성 개선 노력 중"점포 단위 경영 강화해 차별화 전략 추진
  • ▲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폐점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뉴데일리DB
    ▲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폐점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뉴데일리DB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폐점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매체가 롯데백화점 분당점을 연내 폐점한다는 보도가 나온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롯데쇼핑 측은 27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을 폐점할 계획이 없고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영업 활성화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이 부진 점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점포 철수설이 나왔다는 관측이다. 

    롯데쇼핑은 향후 3년간 200여개 부진 점포를 정리하는 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1곳과 롯데마트 12곳 등 90여 곳의 점포를 폐점한 바 있다.

    하지만 롯데쇼핑 측은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경우 경기도 지역 첫 대형 백화점인 데다 20년이 넘게 핵심점포로 활용되는 만큼 폐점 가능성은 없다고 부인했다. 점포 단위 경영을 강화해 점포별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겠다고 했다.